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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 건강사전

춘곤증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관리와 예방법

by Latte*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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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관리와 예방법

 

 

자도 자도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춘곤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다 춘곤증은 아닙니다. 오늘은 춘곤증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춘곤증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관리와 예방법
춘곤증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관리와 예방법

 

 

 

춘곤증으로 오해받기 쉬운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관리와 예방법

 

 

만성피로증후군 원인과 증상

 

춘곤증으로 오해할 수 있는 신체적 질환

 

춘곤증처럼 피곤함이 주 증상인 질병으로는 갑상선 질환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나 빈혈인 경우에도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그 밖에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질환과 각종 감염 질환, 악성 종양도 피로감을 동반합니다. 오전보다 오후에 더 피곤하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경우가 있다면 중증근무력증,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만성 스트레스도 피로감이 주된 증상입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모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과 같은 수면 장애일 경우에는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정상 컨디션이 아니게 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또한 증상이 비슷하여 춘곤증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피로라고 합니다.

 

특히 4050세대라면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별히 과로하거나 무리한 적이 없는데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거나 6개월 내에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나거나, 열이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다면 꼭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40대 이후의 남성이 춘곤증과 같은 증상을 오래 겪는다면, 간 질환, 당뇨병, 암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 질환, 당뇨병, 암 등의 초기 증세는 특징적이지 않으며 피로감만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0대 이후의 여성은 빈혈, 갑상선 질환 등을 유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갱년기가 시작되는 50세 이후에는 갱년기증후군일 수도 있으니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

 

만성피로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으며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1. 감염성 질환

라임병, 감염병 단핵세포 증가증과 같은 감염성 질환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감염이 원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2. 신경계 문제

뇌의 사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것이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자율신경계 이상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일부는 저혈압과 같은 자율신경계 이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면역기능 이상

면역기능의 이상 활성화로 인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5. 미토콘드리아 기능저하

우리 몸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생산하지 못해 늘 피곤한 느낌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증상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아래와 같은 신체적 증상 외에 집중력 및 의욕 저하, 정서 불안 등 정신적 증상을 동반합니다.

 

1. 피로와 관계있는 의학적 상태 혹은 지속적인 체력 소모 없이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

2. 피로로 인해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

3. 다음의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

  • 지속적인 체력 소모 후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무력감
  • 부기 혹은 발적을 동반하지 않은 다발성 관절 통증
  • 잠을 자도 상쾌하지 않음
  • 새로운 두통
  • 기억력 혹은 주의집중력의 저하
  • 목과 겨드랑이 쪽 림프절의 압통
  • 근육통
  • 빈번한 혹은 반복되는 인후통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와 예방법

 

만성피로증후군 치료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을 알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휴식, 적절한 운동 및 수면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2. 운동량을 서서히 증가

운동을 통한 물리치료도 점차적으로 조금씩 증가 시키도록 합니다.

 

3. 심리치료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50~60% 정도가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 및 불안과 같은 정신적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심리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약물치료

아스피린, 타이레놀 그 외에 소염진통제가 두통이나, 근육통, 관절통에 효과가 있으며 만성통증일 경우는 항우울제도 도움이 되겠으나 완전한 증상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5. 알레르기 치료

항히스타민, 충혈 제거제로 알레르기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6. 오메가-3 복용

오메가-3는 우울증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염증 억제 효과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예방법

 

내 몸에 쌓은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활력 넘치는 일상을 되찾도록 합니다.

다음은 만성피로증후군 예방에 좋은 생활습관입니다.

  • 규칙적으로 충분한 수면하기 (하루 6~8시간)
  • 균형 잡힌 영양 섭취하기
  • 정기적으로 운동하기 (주3~4회, 30분 이상)
  • 절주, 금연하기
  • 습관성 약물 사용 피하기
  • 업무량 조절, 충분한 휴식
  •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 카페인 섭취 줄이기
  • 적절 체중 유지하기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음식

 

만성피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이요법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음식은 멀리해 주세요.

  •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고당부하 식품: 베이글, 머핀, 시리얼 등
  • 불면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음료: 에너지드링크, 커피 등
  • 열량이 높고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 햄버거, 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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