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 기침가래, 감기에 좋은 차
겨울만 되면 면역력 약화로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으로 감기를 예방하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은 어떨까요? 겨울 감기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라면 감기 예방부터 증상 완화까지!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좋은 차, 특히 일반적인 감기뿐만 아니라, 코감기, 기침가래좋은 차로 건강을 챙겨 보시기 바랍리다!
코감기에 좋은 차
1. 생강차
생강차는 감기 예방에도 좋으며 체온을 올려주어 몸 속의 찬 기운을 내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코 점막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어 코감기 예방 혹은 초기 때 마시기 좋습니다.
2. 페퍼민트차
페퍼민트차는 마실 때 상쾌한 느낌을 주어 코가 막혔을 때 마신다면 코가 뚫리는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페퍼민트 속 멘톨이 충혈 완화제 역할을 하여 점액을 풀어주기 때문에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도라지차
도라지차는 감기와 기관지 개선에 도움을 주며 사포닌 성분이 점막을 보호하고 가래를 배출하는 데 좋습니다. 기관지에 생긴 염증을 진정시키고 보호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4. 대추차
한의학에서 대추는 매우 중요한 약재 중 하나입니다. 달고 따뜻한 대추는 소화작용을 돕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기온을 북돋워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우리 몸의 혈을 보강해 주고 신경을 완화해 주며 피로 해소를 돕습니다. 또한 감기 예방 및 완화에도 효과적인데요. 대추가 코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모든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 비염, 기침, 천식과 같은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대추를 넣어 끓인 대추차는 기침감기나 콧물감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데 특히 좋습니다.
5.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기관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며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키고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강에 좋습니다. 따뜻한 온수에 잘 우려 마신다면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어 자주 마셔주면 좋습니다.
기침 가래에 좋은 차
1. 생강차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동의약학에 따르면, 생강은 감기나 입이 아주 쓰게 느껴지는 증상, 기타 원인으로 게우기를 하는 증상, 기침이 나며 가래가 발생하고 숨이 찬 증상, 입맛이 없으며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 등에 효과가 있어 목감기와 기관지염,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 특히 좋습니다.
2. 도라지차
동의보감에 의하면, 도라지는 '거담배농'(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강한 식품입니다. 따라서 감기에 의한 기침이나 목구멍이 부어오르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숨쉬기가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도라지에는 '아눌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도라지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포도당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몸속 흡수를 방해하고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를 내는 스테롤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좋습니다.
3. 모과차
따뜻한 성질을 지닌 모과는 폐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모과 속 사포닌, 사과산 성분이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고 기관지와 목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 회복에 중요한 피로회복을 돕고 만성기침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밖에도 모과차는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을 돕고,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해 근육통을 줄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4. 오미자차
오미자차는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리그닌'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기침 가래에 좋습니다. 폐와 기관지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진액을 생성해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줍니다. 코, 목이 뻑뻑하고 아플 때는 물론이고 기침, 가래 등을 가라앉혀줍니다.
5. 수세미차
박과 식물인 '수세미' 역시 호흡기 건강에 좋은 본초입니다. 사포닌과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수세미는 호흡기 질환에 자주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재이기도 한데, 호흡기의 열을 낮추고 염증과 통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침, 가래를 포함하여 코나 목의 통증, 알레르기 비염,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 숨이 찬 증상, 기관지염을 비롯해 호흡기의 각종 염증 등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수세미는 폐와 기관지의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촉진해서 호흡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감기에 좋은 차
1. 생강차
생강은 강력한 살균작용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비염, 축농증, 가래, 기침, 기관지염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해열작용과 소염작용에 뛰어난 무를 함께 달인 ‘무·생강차’는 염증성 코감기에 좋으며, 독소 배출과 체온 상승, 향균 작용이 뛰어난 마늘을 함께 넣어 만든 ‘마늘·생강차’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2. 감잎차
감잎에는 사과의 30배, 귤의 2~3배에 해당하는 다량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으며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차로 마실 경우 비타민C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감잎차는 이뇨작용과 몸의 붓기를 빼는 효능도 있으며, 바이러스, 세균 등의 저항력을 높여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도라지차
도라지는 섬유질,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기침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가래,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 효과가 뛰어나 편도선염, 기관지염과 같은 목감기에 좋습니다. 도라지청으로 만들어 한스푼씩 넣고 차로 마시면 됩니다. 사포닌은 도라지 외에 인삼에 많이 들어 있고, 우엉에도 들어 있어 ‘인삼차’나 ‘우엉차’를 먹는 것도 감기 예방과 기침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4. 대추·파뿌리차
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수족냉증이 있는 여성에게 좋고, 신경 안정 및 염증, 진통 완화, 해독 작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파뿌리에는 비타민 a, c, 칼슘, 칼륨이 풍부하고 땀을 내거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어 대추와 파뿌리를 함께 넣어 끓인 ‘대추·파뿌리차’를 감기 초기에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목감기 예방에 좋은 ‘배’를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5. 유자차
유자에는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요. 비타민C는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유자 속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유자 속 헤스페리딘 성분은 항균, 항염증, 항알레르기 작용을 합니다. 또한 유자 속에 풍부한 구연산,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칼슘, 아연 등 각종 미네랄은 몸의 피로를 빠르게 풀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렇게 코감기 외 다양한 기관지의 문제가 더 심해지기 전 예방하거나 초기에 증상을 완화하고 싶을 때 이와 같은 보조적인 관리를 병행하여 건강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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