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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 건강사전

만성 콩팥병 원인과 증상, 조기 자가 진단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by Latte*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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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콩팥병 원인과 증상, 조기 자가 진단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콩팥 건강을 지키려면 콩팥에 생기는 다앙한 질환에 의해 만성적으로 콩팥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콩팥을 위해 일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생활 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만성신부전증으로도 불리는 만성콩팥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조기 자가 진단법과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콩팥병 원인과 증상, 조기 자가 진단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만성 콩팥병 원인과 증상, 조기 자가 진단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만성 콩팥병 원인과 증상, 조기 자가 진단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신장의 기능

 

  • 우리 몸에서 콩팥은 물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소변으로 만들어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우리 몸이 붓고, 그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 콩팥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콩팥은 우리 몸의 산, 염기 상태와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도와 우리 몸을 늘 일정한 상태로 유지해 줍니다.
  • 콩팥은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콩팥은 '레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거나 염분 배설량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혈압을 조절합니다.
  • 콩팥은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이라는 조혈 호르몬을 생산합니다.
  • 콩팥에서 활성화된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움으로써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만성 콩팥병 원인

 

 

콩팥은 몸 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소변을 통해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과 효소를 생산 및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담담합니다.

이러한 콩팥의 기능 이상 또는 구조적인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만성신부전증 즉 만성콩팥병이라고 합니다.

만성 콩팥병의 주된 원인은 당뇨병, 고혈압이며 전체 환자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두 원인 모두 신장의 작은 혈관을 직접 손상시킵니다. 또한 유전성 신장질환인 다낭성 신장질환, 약물 등 전립선 비대로 인한 만성적인 요로폐색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콩팥병 증상

 

만성 콩팥병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무기력, 집중력 감소, 식욕 감퇴, 부종,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함, 피부 건조증, 가려움, 잦은 소변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만성 콩팥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나 단순한 피로 누적으로 생기는 증상과 비슷해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만성 콩팥병 조기 자가 진단하기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콩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소변에 거품이 생겼다.
□ 소변에 피가 섞였다.
□ 건강검진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관찰됐다.
□ 몸이 붓는다.
□ 급격하게 체중이 변했다.
□ 요량이 증가했다.
□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
□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본다.
□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 혈압이 높다.
□ 허리가 아프다.

 

 

 

만성콩팥병 예방하기: 건강한 콩팥을 위한 일상생활 수칙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에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 만성사구체신염 등으로 3개월 이상 신기능의 감소가 유지될 때 만성콩팥병이라고 합니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져 고혈압,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성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콩팥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므로 만성적으로 콩팥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무엇보다도 정기 검사가 무척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콩팥을 위해 일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생활 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음식을 싱겁게 먹는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액이 증가해 혈압이 높아집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콩팥 안의 압력이 증가하고 변형을 초래해 콩팥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음식 내 포함된 염분의 비율을 줄인 저염식사를 통해 만성콩팥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2.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을 평가할 때 사용합니다. 한국인 평균 체위를 사용하면, 체중 64kg, 키가 168cm인 경우 체질량지수는 64/(1.68) ×2=22.6kg/m2입니다. 체질랑 지수가 23 이상일 때 과체중이라고 하고, 25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하는데, 비만하면 만성콩팥병의 위험인자인 당뇨병과 고혈압의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콩팥이 나빠지는 원인인 단백뇨가 나옵니다. 따라서 체중은 비만하지 않도록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 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3. 담배는 끊고 술은 건강하게 마신다.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수축합니다. 수축한 혈관은 혈압을 높이는데, 이렇게 되면 콩팥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 콩팥 기능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담배를 피우면 콩팥 혈관이 딱딱해져 콩팥 기능이 더 빨리 나빠집니다. 술은 마시면 혈압이 올라가고 단백뇨가 많이 생겨 신장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음주를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출혈성 뇌졸중 위험은 비음주자에 비해 약 6배 이상 높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담배를 끊고, 어쩔 수 없이 음주를 하게 될 때는 하루 2잔 이하로 합니다.

 

 

4. 꼭 필요한 약만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한다.

 

콩팥이 하는 일 중 하나는 우리 몸에 들어온 이물질(약)을 배출하는 일입니다. 불필요한 약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약물과 건강기능식품은 꼭 전문의와 상담한 후 복용하도록 합니다. 고혈압, 당뇨약을 복용 중인 환자거나 65세 이상의 환자라면, 방사선 조영제를 사용한 컴퓨터 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전 콩팥 기능을 확인하고, 필요시 콩팥병의 예방 처치를 위해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적극 권장합니다.

 

 

5. 운동은 30분씩 1주일에 3회 이상 한다.

 

운동은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계질환,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발생의 위험을 낮춥니다. 특히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은 심혈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압과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합니다. 스스로 심장기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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