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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의 건강사전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 음식

by Latte*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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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 음식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이 아주 중요한데 특히 아침식사는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 음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 음식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 음식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만큼 좋은 음식

 

 

1. 물

 

아침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체온이 떨어지고 순환이 잘되지 않아 온몸이 굳어지고 위와 장도 함께 건조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물이 위와 장을 깨우고, 부족한 수분을 공급해서 혈액순환의 원동력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2. 삶은 달걀

 

아침식사로 달걀은 아주 좋습니다. 달걀은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완전식품입니다. 달걀의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달걀의 콜린과 레시틴 성분이 뇌기능을 향상시켜 학습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의 흰자는 대부분 단백질이며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A, B2, D, E와 철분 함량이 높습니다. 달걀에는 또한 각종 항산화 물질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3. 감자

 

감자 속에는 괴혈병과 빈혈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감자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아트로핀은 위염, 위궤양으로 인한 위장 통증을 줄여 주고, 위장 세포의 재생을 돕습니다. 그래서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으로 인한 속 쓰림과 소화불량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르기닌 성분은 위 출혈을 막아주고 위를 보호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4. 찐 양배추 (양배추즙)

 

양배추에는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아침 공복감을 빨리 해소해 줍니다. 양배추는 무엇보다도 위장에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많이 들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해 주어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위암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5. 사과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금사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위 장벽에 있는 세포들을 활성화시키고 재생시켜서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수용성 식물 섬유가 풍부하여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르는 동안 장내 항암물질 생산을 도우며 유방암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사과를 매일 한 개씩 먹으면 4주 만에 혈액 속의 LDL 콜레스테롤이 40%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6. 귀리 (오트밀)

 

귀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는 혈압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도 감소시켜 주며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귀리는 100g당 열량이 317kcal 밖에 되지 않아 현미보다 열량이 더 낮습니다. 또한 현미처럼 섬유질이 많아서 포만감을 빨리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7. 견과류

 

아침 공복에 견과류를 먹으면 소화 기능을 증진하고 위의 PH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견과류에는 몸에 좋은 지방산도 풍부하며 아몬드 등에는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트립토판도 풍부합니다. 요구르트 등에 섞어 함께 섭취하면 영양 섭취도 할 수 있으며 공복감도 해소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8.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등의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이어 심장의 건강과 각종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압과 신진대사를 조절해 주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런 베리류는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때 효과가 배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9. 오이

 

공복에 구취가 심하신 분들이나 속쓰림에 심한 분들은 공복에 오이를 단독으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오이는 소화기 점마의 부족한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기 때문에 냄새를 잡는데도 좋지만, 위산과다와 역류로 속에서 열이 날 때 잠재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산 역류가 너무 심해서 가끔 새벽에 자다가 속이 쓰려서 잠을 깨시는 분들은 빈 속에 바로 오이를 먹으면 속 쓰림이 즉각적으로 진정됩니다.

 

 

10. 생마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분들에게 생마가 좋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생마를 썰어서 아삭하게 몇 조각을 먹고, 그 다음에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생마의 끈적끈적하고 미끌미끌한 점액인 '뮤신' 성분은 위장 건강에 보약과 같습니다. 이 점액질은 위장관에서 음식물이 소화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위의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속을 편안하게 해 주고 위산 과다로 인한 속 쓰림, 위경련, 위궤양에도 도움을 줍니다.

 

 

11. 그릭 요거트

 

아침에 일어나서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중에서 단백질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인체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단백질 분해가 이뤄지기 때문에 아침에는 꼭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릭 요거트 한 컵(227g)에는 대략 23g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요거트 속에는 유산균이 들어있어 위장을 보호할 수 있고 면역체계를 좋게 하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식전에 요거트를 먹으면 체내 만성염증이 줄어 장 건강이 좋아지고 고혈압과 관절염, 천식 같은 만성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2. 당근

 

당근에는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아침 쾌변을 촉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에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돕고 피부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들어 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은 면역력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영양소는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익혀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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