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오늘은 질병관리청과 의료계 전문학회가 10년 만에 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내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칭합니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은 모두 적극적인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 피우지 않기
담배는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첫 번째 방법입니다. 궐련뿐만 아니라,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등 어떠한 유형의 담배도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기존 생활 수칙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일 것을 권했으나, 새로 바뀐 개정안은 금주를 권합니다.
3. 음식은 적당량을 규칙적으로 짜지 않게 먹기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음식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양도 신경 써야 합니다.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어야 합니다.
4.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오래 앉아있는 시간 줄이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매일 30분 이상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근력 운동으로 구체적인 운동을 권고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 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심뇌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입니다. 체질량지수(BMI) 25kg/m2 이상이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스트레스로 혈압이 상승하면 부정맥, 동맥경화 위험이 커집니다. 우울증 역시 신체활동 감소와 비만, 흡연으로 이어져 고혈압 위험을 높이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수치를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의 선행질환이고 40대 이하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선행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8. 이미 병이 생겼다면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병행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이미 받았다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다면, 심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질환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하며, 특히 의사의 처방 없는 자의적인 약 변경 또는 중단을 해서는 안됩니다.
9.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에는 즉시 119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뇌졸증, 심근경색 등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뇌졸증 조기증상은 갑작스러운 한쪽 마비, 언어장애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있고, 심근경색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압박, 호흡곤란, 팔 어때 부위의 통증 등이 있습니다.
만일 응급상항이 발생하면 119 구급차를 활용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뇌졸증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에 증상을 미리 알아두어야 합니다.
오늘은 질병관리청과 의료계 전문학회가 10년 만에 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뇌졸증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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